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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아이디어

록히드 마틴 (LMT), 3분기 실적 -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by tIkIFAMILY 2020. 11. 7.

조금 늦었지만 한화증권 실적 분석 보고서 읽어봅니다.

 

3줄 요약

록히드 마틴 3 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

팬데믹 영향으로 다소 보수적인 가이던스 제시

그럼에도 견조한 실적 흐름 기대

 

 

3Q20 Snapshot: 언제나 그렇듯 실망시키지 않는 실적

동사는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165억 달러(YoY +9%), 영업이익 21.5 억 달러(YoY +2%, OPM 13%)를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

 

3분기, 31대의 F-35를 인도한 Aeronautics 사업부의 실적 호조(매출액 67억 달러, YoY +8%)가 주효했다. 영업이 익률은 전년동기대비 -0.2%p 감소한 10.6%를 기록했다. F-35 매출 증가로 생산비 및 개발비용 등 고정비 부담이 완화됐으나, F-16 관련 위험 부담 비용 증가로 일부 상쇄됐다.

 

한편 MFC 사업부의 성장이 도드라졌다. 3분기 매출액 30억 달러(YoY +14%), 영업이익 4억달러 (YoY +16%, OPM 14%)를 기록했다. GMLR, HIMARS, PAC-3, THAAD 등 다수 프로그램 볼륨 증가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보수적 가이던스 제시에도, 안정적 흐름 이어갈 전망 동사는 3분기 F-35 전투기 31대를 인도했으며, 연간 누계 기준 총 78 대를 인도했다.

 

금번 실적 발표에서 제시한 가이던스에 따르면, 올해 동 전투기는 120~125대를 인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올해 예상 인도 수량은 총 140대였다. 예상 인도 수량 축소는 팬데믹으로 인한 일부 부품의 단기적 수급 불균형 탓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수주에 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카타르 정부가 미국에 F-35 구매 를 공식 요청했으며, 스위스, 싱가폴, 핀란드, 한국 등 다수 국가로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동 전투기를 생산하는 Aeronautics 사업부 수주잔고는 578억 달러 수준이다.

 

 

 

동사는 ‘20년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올해와 내년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20년 매출액 652억 달러(YoY +9%), 영업이익률 10.9%, ‘21 년 매출액 670억 달러(YoY +3%), 영업이익률 10.9~11.1%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소 보수적인 가이던스이지만, 예정된 수주 및 인도 스케쥴의 지연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팬데믹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 인 주가와 실적 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한화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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