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콘트롤즈 인터내셔널,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공조시스템

존슨 콘트롤즈 인터내셔널, 빌딩 솔루션 분야의 리더로 공조 시스템 생산에 주력

존슨 콘트롤즈 인터내셔널(Johnson Controls International, JCI)은 빌딩 내 설비와 시스템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건물 운영환경을 최적화하는 인프라를 제공하는 업체다. 최종 소비자 시장별 매출 비중은 상업용 공조 시스템 40%, 주거용 공조 시스템 12%, 화재/보안 시스템 41%, 상업용 냉장/냉동 설비 4%, 통합 관리 시스템 3%이다.

 

미국 공조 시스템 시장 내 경쟁사로는 Carrier, Trane, Lennox가 있다. JCI는 상업용 빌딩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빌딩 내 다양한 설비의 효율적인 통합 제어 및 자동화 솔루션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건설경기는 완만한 회복세. 바이든 당선자는 친환경 빌딩 구축 강조

미국 건설경기 선행지표는 개선되고 있다. 미국 건축 대금 청구 지수는 여전히 위축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양호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미 전역에 걸쳐 주거용, 상업용/산업용, 기관용 등 모든 분야에서 건축 대금 청구가 5월 이후 회복 기조를 이어 가고 있고 신규 계약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확장 국면으로 전환했다. 향후 건설시장 경기에 대한 건축설계사의 전망도 개선되고 있다. 미국의 비 주거용 건설 지출은 3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향후 6개월 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3개월 연속 기준치를 상회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친환경 인프라 투자 확대, 추가 경기부양책 등 재정 모멘텀 확대도 기대된다. 바이든 당선자 의 청정에너지 인프라 투자 계획에는 1) 기존 빌딩 400만 채, 주택 200만 채의 에너지 효율 리모델링 2) 친환경 주거단지 150만 호 건설 3) 2030년까지 신축 상업용 건물에 대해 탄소배출 제로 정책 시행 4) 2035년까지 건물 탄소배출량 50% 감축 등이 담겨있다.

 

기존 빌딩과 주택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은 공조시스템(HVAC) 수요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빌딩 내 에너지 효율 향상과 탄소 배출량 감소 대응을 위해 노후된 난방/환기 및 공기조화/냉방 시스템 설비 교체가 필수적이며 효율적 관리를 위한 자동화 시스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2020년 4분기 실적 리포트 링크

 

 

출처: 대신증권 "매주 월요일 만나는 미국주식", 존슨 컨트롤 인터내셔널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