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 캐슬 인터내셔널(CCI.US)은 미국 내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통신 인프라 리츠로 2020년 3분기 기준 약 4만 개의 셀타 워를 보유해 미국 내 보유 셀타워 기준 글로벌 1위 사업자인 아 메리칸 타워(AMT)와 비슷한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당사는 셀 타워 임대사업 외에도 약 8만 루트 마일 규모의 광섬유/스몰셀 임대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8년부터 연간 CAPEX의 약 70%를 스몰셀 인프라에 투자해오고 있으며 스몰셀 노드를 2018년 7천 개2019년 1만 개2020년 1만 개(예정) 증설하 면서 스몰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스몰셀은 셀타워와 마찬가지로 코로케이션 구조며 임차인이 증가할수록 마진 역시 상승 하는 구조다. 5G 상용화의 핵심 기술이 스몰셀인 만큼 향후 당사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2021년, 신성장에 대한 우려 해소 가능성
사측은 2021년 매출액 및 주당AFFO 가이던스를 YoY 각각 4%, 10% 성장하는 것으로 신규 제시했다. 2021년 전사 매출 성장 컨센서스가 YoY +6~7%였던 점을 감안하면 탑 라인 성장 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수준이다. 다만, 2021년 내부 임대수 입 성장(Organic Rental Growth) 가이던스는 YoY +6%로 올해보다 소폭 증가하는 수준이다.
성장에 의구심이 깊었던 스몰셀 사업의 경우 3분기 콘퍼런스 콜에서 2021년 YoY +15%의 성장률을 언급하였는데 (vs 타워 6%, 광케이블 3%) 해당 성장 률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우려는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12월 C-Band 경매 이후 센티 회복 기대
주가는 2021년 선행 P/AFFO 24배에 거래 중으로 상반기 상 단인 27배 대비로는 다소 하락한 상황이다. 2021년은 미국 5G 투자 가속화에 따라 셀타워와 광케이블/스몰셀 사업부 모두 에서 본격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특히 12월 초 예정되어있는 C-Band (3.7~3.98 GHz) 주파수 경매를 기점으로 통신사들 의 Mid-Band 주파수 확보가 가시화되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 긍정적인 주가 모멘텀이 기대된다. 장기적으로 투자매력 높다는 판단이다.
출처: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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