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앤 컴퍼니, 첨단 농업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농기계 1 위 업체
디어 앤 컴퍼니(Deere&Co, DE)는 농업, 건설, 임업 중장비 제조 업체다. 특히 트랙터, 콤바 인, 이앙기 등 농기계 분야에서 전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디어 앤 컴퍼니의 사업부문은 크게 농기계(매출 비중: 63%)와 건설/임업 장비(매출 비중 25%)로 구분되며 미국&캐나다 매출 비중이 전체의 57%를 차지한다.
농기계 수요 증가 요인: 1) 곡물가격 상승 2) 경기회복 3) 성능 고도화
곡물가격 상승, 경기회복, 노후장비 교체 등으로 농업 기계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세계 식량가격지수는 201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곡물이 유지류 다음으로 가격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미국, 유럽, 브라질 등에서의 가뭄 피해로 인한 수율 감소(생산량 감소), 낮은 재고 수준,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 등이 곡물 가격 강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내년에는 농산물 재고 축적 사이클과 경기회복 기대가 맞물리면서 농기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기계 노후화에 따른 현대화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디어 앤 컴퍼니의 FY2020 영업이익 증감에 대한 항목별 효과를 살펴보면 볼륨 호조뿐 아니라 고가 장비 판매 영향이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디어 앤 컴퍼니는 2017년 빅데이터/인공 지능 벤처 블루 리버 테크놀로지를 인수한 뒤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업용 빅데이터 수 집, 정밀 농업, 농장 관리를 위한 자동화 기술 등 지능형 농업기계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디어 앤 컴퍼니, FY2021 실적 개선 기대
디어 앤 컴퍼니의 FY2021 가이던스에 따르면 순이익은 36~40억 달러(+31~45% yoy), 영 업이익률은 15.5~16.5%(FY2020 13.3%, FY2019 10.6%)가 예상된다.
사업 부문별로는 농기계와 건설/임업 장비의 매출액 증가율이 각각 +10~15%, +5~10%를 기록할 전망이다.
출처: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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